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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센 이야기? MC니까…'매직아이'

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16-01-01 (금) 18:38


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35)가 SBS TV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뽐낸다.
'매직아이'는 '선정뉴스'와 '숨은 얘기 찾기'로 진행된다. 이효리는 문소리(40) 홍진경(37)과 함께 살면서 갈리고 모호한 사건들을 뉴스를 통해 2014년 기준으로 선을 정해보는 코너 '선정뉴스'를 진행한다.'아는 것, 해본 것만 말하는 방송, 모르면 모른다고 하는 솔직한 방송'이라는 모토로 뉴스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에 진한 경험담이 더해져 솔직하고 화끈한 토크를 펼친다.이효리는 서울 목동 SBS 홀에서 "PD님이 제주도 집에 찾아오셨다. 방송을 많이 쉬기도 해서 프로그램 하나를 맡고 싶었다. 타이밍이 잘 맞았던 것 같다. (신)동엽 오빠, (유)재석 오빠 등 도와주는 사람 없이 진행하는 게 처음이라 긴장이 된다. 다행히 뉴스로 말하는 게 재미있다.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문)소리 언니, (홍)진경 언니와 같이할 수 있다는 게 솔깃했다. 마음 맞고 호감 가는 사람들이었다"고 밝혔다. "소리 언니는 영화에서 강한 느낌을 받았는데 프로그램을 하고 사석에서도 보니깐 여성적이고 따뜻하고 여리다. 처음 만나자마자 편하게 느껴졌다. 진경 언니는 자신을 낮춰서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웃음으로 포장해주고 있다. 잘 맞아서 기대된다."

지난 5월 파일럿 프로그램 때 '데이트 폭력'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다가 '질외사정' '콘돔' 등의 단어 사용으로 선정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효리는 "말 가려서 하는 이미지가 아니라 방송을 본 분들이 '너 같다'고 얘기해주셨다. 매회 게스트들이 나오는데 그 속의 진짜 이야기를 끌어내는 게 MC의 업무다. 게스트보다 더 한 얘기를 해야 할 때가 있다. 현장에서는 '질외사정'보다 더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엄마와 못 보겠다'는 얘기가 있는데 녹화는 그렇지 않다. 또 우리 세 명에게 센 이야기를 기대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15년 동안 사생활에 노출된 채로 살아왔다.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은 지켜나가겠지만, 방송에서 얘기하는 건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다. 말에 대한 논란도 조심하겠지만, 앞으로도 어쩔 수 없이 생기기도 할 것 같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얘기하고 논란이 생기는 건 좋다. 마음고생 하고 피해 주는 건 조심해야겠지만, 건강한 논란은 좋다."이효리는 "내 가치관이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동물보호나 광고를 찍지 않는 점, 채식 등 내 신념을 사람들이 공감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한 뉴스를 다양한 시선을 볼 수 있는 점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매직아이'는 8일 오후 11시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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