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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웹예능 방송 중 인형을 갖고 노는 장면으로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사진 유튜브 헤이나래]여성만 성희롱의 피해자인가. 대중의 인기를 얻어온 두 여성 방송인의 성희롱 논란이 남성 '역차별'이란 화두로 확산하고 있다. 성별이 바뀌었다면 과연 저런 방송이 가능했겠냐는 문제의식이다.  "여성만 피해자냐?" 남성 역차별 논란개그우먼 박나래는 2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콘텐트 '헤이나래'에서 '암스트롱'이라는 남성 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면…
극 중 조선의 기생집에서 충녕대군이 구마사제에게 월병, 피단 등을 대접하는 장면. [사진 SBS '조선구마사']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진통을 겪고 있다. 24일 SBS는 이미 방송된 1·2회차 다시보기와 재방송을 중단하고 문제 장면을 수정하기로 했다. 또 다음 주는 결방한 뒤 전체적인 내용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SBS, 1·2회차 다시보기 중단…다음주는 결방'조선구마사'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태종(이방원) 및 세자들이 악령과 싸우게 되…
윤여정일흔넷의 여배우 윤여정(사진)이 한국영화사(史)를 다시 썼다. 다음 달 25일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재미교포 2세 정이삭(리 아이작 정·43) 감독의 영화 ‘미나리(MINARI)’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 배우로는 처음이다. 15일(현지시간)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후보 명단에서 ‘미나리’는 작품상·남우주연상(스티븐 연)·감독상·각본상(이상 정이삭)·음악상(에밀 모세리) 등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수상 …
1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피아니스트 백건우. [사진 빈체로]“좋은 곡이 정말 많잖아요. 그러니까 계속하지 않을 도리가 없어.”  부인 향한 미안함·애틋함 투영바르토크 작품 담백하게 표현드뷔시 곡도 난생 처음 연주윤정희 논란엔 “괜찮다” 말아껴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무대 뒤. 피아니스트 백건우(75)가 감탄하듯 한 말이다.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최희준)와 피아노 협주곡 두 곡을 연주하고 대기실로 향하는 참이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가 1일 성명서를 통해 “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며 전광훈 목사를 비판하고 나섰다.    NCCK 여성위원회는 1일 전광훈 목사의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한 사과와 활동중단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NCCK 여성위원회는 “전광훈은 차마 옮기기도 민망한 막말과 망언을 쏟아내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전 목사의 미혼모와 창녀 관련 발언을 예로 제시했다.   여성위원회는 “(전광훈 목사는) ‘마리아도 …
재미교포 2세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되살려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 온 한국인 가족의 여정을 그려낸 영화 '미나리(MINARI)'. 스티븐 연, 한예리,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 윤여정, 윌 패튼 출연. 국내에선 오는 3월3일 개봉한다. [사진 판씨네마] 1980년대 한인 이민자 가족의 따뜻하고 생생한 미국 정착 분투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MINARI)’가 28일(현지시간) 열린 제78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쥐었다. 재미교포 2세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이 …
재미교포 2세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되살려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 온 한국인 가족의 여정을 그려낸 영화 '미나리(MINARI)'. 스티븐 연, 한예리,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 윤여정, 윌 패튼 출연. 국내에선 오는 3월3일 개봉한다. [사진 판씨네마] 1980년대 한인 이민자 가족의 따뜻하고 생생한 미국 정착 분투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MINARI)’가 28일(현지시간) 열린 제78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쥐었다. 재미교포 2세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이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 미술 대작 사건 가수·방송인·화가·저술가인 조영남씨가 인생 스토리를 중앙SUNDAY에 매주 연재한다. 쎄시봉, 미술품 대작 법정 공방을 관통하는 우리 대중문화사다. 사진은 서울 자택 작업실에서의 모습. 신인섭 기자아버지 김종해 시인과 함께 ‘문학세계사’라는 출판사를 운영하는 김요일 시인이 어느 날 나를 찾아왔다. 용건은 이번에 또 책 한 권을 내자는 것이었다. 예전에도 문학세계사를 통해 수필집 『조 아저씨 이야기』라…
무령왕릉 출토 유물 중 왕의 금제관식(관 꾸미개). [사진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50년, 졸속 발굴이 문화재과학 초석 되다  “이 무덤은 백제 사마왕과 왕비의 무덤입니다.” [무령왕릉 발굴 50년, 역사를 바꾸다] ? 1971년 7월 8일 흥분을 억누르며 김원룡 발굴단장(당시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말했다. 벽돌로 덮어 쌓은 아치형 무덤 입구 한쪽을 가까스로 빠져나온 직후였다. 벌떼처럼 둘러싼 기자들이 “사마왕이 누구냐”고 물었다. 한국 역대 왕조 연표를 들어 확인시켜…
알츠하이머 간병의 '진실 게임'에 갇히게 된 윤정희(왼쪽), 백건우 부부. [사진 중앙포토] “윤정희는 강제로 별거 당했다.” 복잡해진 '윤정희 청원'의 사실은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의 5세 아래 동생인 손병우씨가 8일 중앙일보에 보낸 글의 일부다. 그는 윤정희의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소속사 빈체로가 7일 발표한 ‘윤정희 방치 국민청원에 대한 입장문’을 반박했다. 손병우씨는 “윤정희는 백건우와 함께 수십년 살던 집을 떠나 다른 집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다”며…
지난 1월 2일 정식 개장한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갖췄다. 437종의 열대 식물이 사는 '열대 온실'은 하와이의 정글을 옮겨 놓은 듯하다. 최승표 기자깊은 겨울, 나무는 앙상하고 산천은 거무튀튀하다. 코로나19가 안겨준 우울한 기운까지 더해져 온 세상이 무채색으로 가라앉은 듯하다. 초록이 그립다. 뭇 생명이 파릇파릇한 여름날이 간절하다. 그래서 생각난 게 온실이다. 세종시로 달려갔다. 마침 국내 최대 온실을 갖춘 수목원이 개장한 까닭이었다. 동남아시아의 정…
사진 크게보기 가수 홍진영. 연합뉴스가수 홍진영이 자신의 조선대 석사 논문 표절과 관련해 “조선대학교 측의 표절 잠정 결론을 받아들이고 가슴 깊이 뉘우치겠다. 모든 걸 인정하고 반성하겠다”며 공식 사과했다. 홍진영은 18일 배포한 공식사과문에서 “지금도 밤낮없이 석박사 논문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도 너무 큰 실례를 저질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진영은 “표절이라고 인정하는 순간 다시는 무대에 오를 수 없을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웠다”며 속마음을 털어…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확진 후 집에서 사흘간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월 신천지교회 등 집단감염이 불러온 대구 ‘의료체계 혼란’ 이후 병상 부족으로 인해 사망한 첫 사례다. 당시 대구에선 확진자 2명이 자택 대기 중 숨졌다. 또다시 ‘병상 대란’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전국 232개 가운데 32개만 남아 있다. 수도권에선 서울 1개, 경기 1개, 인천 1개뿐이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0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친구 윤홍근 변호사의 조문을 마친 뒤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뉴스1]18일 환갑을 맞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겐 같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거쳐 함께 법조인이 된 두 명의 지기(知己)가 있다. 법무법인 율촌 소속이었던 고(故) 윤홍근 변호사와 법무법인 원의 대표인 윤기원 변호사다. 모두 생일이 12월(윤기원 6일, 윤홍근 12일, 윤석열 18일)로 올해 환갑을 맞은 세 사람은 법조계에서 '충암고 3尹'이라 불릴 만큼 가까운 사이다. 윤 …
"이곳 사람들은 밤에는 펄펄 끓는 방바닥 위에서 빵처럼 구워지는 게 아주 익숙하다."구한말 조선을 방문했던  스웨덴 언론인 아손 그렙스트는 『코레아 코레아』라는 저서에서 이렇게 남겼다. 당시 한반도를 찾은 서양인들의 눈에 들어온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온돌문화였다.  송기호 서울대 교수 17일 강연"조선 후기 온돌이 전역에 보급좌식 문화, 단층 주택 등 영향"비슷한 시기  영국인 여성 이사벨라 버드 비숍도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에서 "조랑말의 말린 똥…
라트비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 김기덕(6) 영화감독은 이 국가의 영주권을 받으려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김 감독은 11일(현지시간) 발트3국 가운데 하나인 라트비아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고 타스 통신이 발트 지역 언론 델피(Delfi)를 인용해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 감독은 라트비아 중소 도시인 유르말라에 거처를 마련하고 거주 허가를 받기로 했다. 이런 과정에서 5일로 예정된 일정 약속에 그가 나타나…
신봉건 디자이너와 조명 제조·유통업체 황덕기술단이 디자인 개발한 조명 ‘웨이트 라이트’. 구를 이용해 램프 각도를 360도로 움직일 수 있다. [사진 서울디자인재단]#1. 인테리어 마감재 수입·제조 유통업체 에이스임업을 운영하는 하상엽 대표는 최근 국내 3인의 젊은 디자이너(왕현민·백승한·임준성)와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에이스임업이 제작한 우드슬랩(나무를 통으로 잘라 만든 패널) 상판에 각기 다른 디자이너가 작업한 다리를 결합해 테이블을 완성한 것. 그동안 ‘우드…
지난 1월 26일 미국 LA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해 릴 나스 엑스 등과 '올드 타운 로드' 합동 무대를 꾸민 방탄소년단. [AP=연합뉴스]방탄소년단(BTS)이 내년 1월 31일 열리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24일(현지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방탄소년단이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고 밝혔다. 클래식이나 국악 관계자가 그래미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한 적은 있지만, 한국 대중음악 가수가 …
조지 클루니가 무명 시절 신세를 진 친구들에게 보은의 의미로 한 번에 155억원의 현금을 줬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 클루니 본인의 입을 통해서다.  조지 클루니와 인권변호사 부인 아말 클루니. [CNN 캡처]19일 CNN에 따르면 클루니는 남성 잡지 GQ ‘올해의 아이콘’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진행된 GQ 12~1월호 인터뷰에서 “친구 14명에게 100만 달러(약 11억원)씩 모두 1400만 달러(155억원)를 현금으로 줬다”고 털어놨다.  이 일화는 그의 친구 랜드 거버가 2017년 MSNBC에 말한 이후 …
영화 '내가 죽던 날' 주연 배우 김혜수를 6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강영호 작가] “제목을 봤을 때 이미 마음을 빼앗긴 느낌이었어요. 저한테는 운명 같은 영화죠.”12일 개봉하는 새 영화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에서 심리적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형사 현수를 연기한 김혜수(50)의 말이다. 남편의 외도로 인한 이혼 소송으로 고통받던 현수는 복직 전 외딴 섬에서 실종된 한 소녀의 사건을 자살로 종결짓기 위해 섬으로 향하지만, 믿었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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