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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50분 무렵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운구차가 빈소인 서울삼성병원을 떠났다. 운구차는 링컨 컨티넨탈 모델이며 이 회장의 영정사진은 없다. 삼성서울병원을 떠나는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운구차. 김영민 기자 앞서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이 회장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28일 오전 삼성서울병언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열린 가운데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
#26일 오전 11시쯤, 정의선(50) 현대차그룹 회장이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삼성을 제외한 5대 기업 가운데 정 회장은 가장 먼저 이건희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약 8분간 조문을 마친 뒤 정 회장은 “한국 경제계에서 1등 정신을 아주 강하게 심어주신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 두번째), 공영운 현대자동차 전력기획담당 사장(오른쪽)이 26일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
이병철 삼성 창업 회장과 이건희 삼성 회장 2대에 걸쳐 비서를 지낸 정준명 전 회장 비서팀장(전 삼성전자 일본본사 사장)이 25일 별세한 이건희 회장 추도사를 본지에 보내왔다. 다음은 '이건희 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일한다'라는 제목의 추도사 요약문.   [이건희 별세] 정준명 전 삼성 비서팀장 추도사독일 아우토반 시속 300km로 달리며"열 대 앞의 차 흐름까지 봐야 안전""퍼팅은 지나쳐야 쓸만한 사람" 농담도중학교 때 일본식 발음으로 놀림 받아극복 위해 배운 레슬링이 걸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연합뉴스"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으로 장례는 고인과 유족 뜻 따라 가족장으로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25일 오전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삼성병원 관계자는 "이 회장의 병세가 목요일부터 급격히 악화되면서 신장 기능이 빠른 속도로 떨어졌다"며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서포트했지만 고령에다 몸 상태가 좋지못해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새벽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장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1987년 회장에 취임하고 나니 막막하기만 했다. 삼성 내부는 긴장감이 없고 내가 제일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92년 여름부터 겨울까지 불면증에 시달렸다. 이대로 가다가는 사업 한 두 개를 잃는 것이 아니라 삼성 전체가 사그라들 것 같은 절박한 심정이었다.”   이건희 회장이 1997년 쓴 에세이집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에 나오는 내용이다. 선친인 이병철 회장 타계 후 13일만인 87년 12월 1일 회장에 취임한 이건희 회장이 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은 20일 베트남 하노이 총리실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를 예방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VNA 제공]베트남 출장 중인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약 1년 만에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다시 만났다. '반도체 투자를 해달라'는 푹 총리의 요청에 이 부회장은 "베트남에 세우는 신축 연구·개발(R&D) 센터가 삼성의 연구·개발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푹 총리, 베트남에 삼성 반도체 투자 요청  20일 베트남 국영통신사 베트…
지난 7월 31일, 국회에서 3일 만에 벼락처럼 통과ㆍ시행된 주택임대차보호법(계약갱신청구권ㆍ전·월세 상한제)의 후폭풍이 부동산 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수천 가구가 사는 전국의 대단지 아파트에 전세 매물이 실종됐습니다. 당시 정부와 여당은 “임대차 3법은 20대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됐고, 추가 논의보다 속도가 더 중요하다”며 법안 통과를 밀어붙였습니다.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7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 아니겠어요?"(대형 증권사 임원 A씨)  5000억원대의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가 옵티머스 관계자와 내부 통제가 미흡했던 증권사, 감독 당국 직원의 결탁이 더해져 만들어진 합작품으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검찰이 수사망을 죄어가면서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가 연루된 의혹이 속속 드러나고 있어서다. 금융감독 최고 기구로서 '금융 검찰'이란 별칭을 가진 금감원의 권위는 땅에 떨어졌고, 시장에선 '공공의 적'으로 비치면서 영(令)도 서지 않는 상황이다.&nb…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회장’ 직함을 갖게 된 첫날,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에게 특별한 점심 메뉴가 제공됐다. ‘왕갈비탕’이다. “평소에도 가끔 나온다”는 직원들도 있었지만 오랜 시간 회사에 재직해온 임직원들에게는 감회가 새로웠다고 한다.  고 정주영 범현대그룹 선대 회장. [중앙포토]갈비탕은 범현대그룹 창업자인 정주영 선대회장이 중요한 행사 때 임직원들과 즐겨 먹던 음식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운영권…
 각종 규제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주택 매매, 전·월세와 관련해 신경 써야 할 일이 부쩍 늘었다. 정부 부처가 앞다퉈 해설서를 내놓을 정도다. 지난달 13~14일 연재한 ‘부동산 Q&A’ 중 시장 혼란이 여전한 질문 10개를 추렸다.  규제가 강화되면서 아파트를 사고 팔 때 챙겨야 할 일도 많아졌다. pixabay  [부동산 10문10답]①1주택자는 집을 팔아도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 것 아닌가.   “1주택자에 대한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양도세를 내야 한다. 2017년 8월…
"전통시장 등의 경계로부터 20㎞ 이내의 범위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하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김해을)이 대표 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이하 유산법) 개정안은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영세 소상인을 보호하려면 현행 전통시장 반경 1㎞ 제한이 너무 좁다는 것이다. 이 발의가 현실화하면 앞으로 전국엔 대형마트나 쇼핑몰이 들어설 수 있는 곳은 없다.   [거꾸로 가는 유통규제]  전국에서 점포 신설 원천 봉쇄  가령 전통시장인 서울 논현동 영동시장…
서울 아파트값은 한국감정원 실거래가격지수 기준으로 3년간 45.5% 올랐다. 연합뉴스문재인 정부 3년 간 서울 아파트값이 평균 45.5%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세대‧연립주택 등이 포함된 서울 집합건물 거래가격도 같은 기간 28% 올랐다. 앞서 지난 7월 같은 기간 “서울 집값은 11%, 아파트 가격은 14% 올랐다”고 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언과는 사뭇 다른 데이터다. 사진 크게보기 문재인 정부 출범 후 3년 간 서울 아파트값이 평균 45.5%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지난 7월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간담회에서 ’여야 간 협치, 여·야·정 간의 합의, 또는 정부와 국회 간의 협치에 대해 지금처럼 국민들이 바라는 시기가 없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2차 긴급재난지원금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맞춤형 재난 지원”(문재인 대통령, 7일 수석·보좌관 회의)이란 취지는 퇴색했다. 추석 용돈 주듯 2만원씩 통신비를 나눠주는 데 1조원 가까이를 쓴다. ‘통신비 포퓰리즘’이다. 그 사이 재정적자는 100조원을 넘어…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3일 오전 부산 기장군 고리 원전 3호기와 4호기가 가동을 멈췄다. 이날 태풍으로 신고리 1호기와 2호기 등 원전 4기가 순차적으로 가동을 멈췄다. 송봉근 기자원자력발전소 24기 중 13기가 멈췄다. 절반이 넘는 원전이 동시에 가동을 멈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 7기는 '계획예방정비'로 정지돼 있다. 나머지 6기는 태풍 마이삭·하이선의 영향으로 각각 3일, 7일부터 가동이 중단됐다. 태풍으로 원전이 정지된 건 2003년 9월 태풍 매미 이후 17년만이다. 환경단체들은 "…
애플의 시가총액인 하루 만에 1800억 달러(약 214조원) 증발했다고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증시가 폭락한 이날배런스는 애플 주가가 전장대비 8% 하락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애플의 시총 감소 규모는 1거래일 기준으로 미 증시 사상 가장 큰 것이다. 뉴스1이전까진 2008년 10월 폴크스바겐의 시총 규모가 하루 사이 1530달러 증발한 게 최대였다. 당시 폴크스바겐이 포르쉐의 의결권을 확보했다는 발표가 난 뒤 82%나 치솟았던 주가는 …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CEO를 제치고 세계 3대 부자 반열에 올랐다. 지난달 테슬라의 주식분할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한 덕분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AFP=연합뉴스테슬라는 지난달 11일(현지시간) 5대1 주식분할을 발표했고 이후 주가는 80% 급등했다. 분할된 주식의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달 31일 테슬라 주가는 13% 폭등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의 재산은 1154억 달러(약 137…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영업비밀 침해를 둘러싼 소송전이 한국인 근로자의 미국 파견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SK협력업체 직원 코로나 걸려 불업취업 탄로 미국 국토안보부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지난 5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한국인들을 적발해 추방했다고 공개했다. 취업 비자 없이 전자여행허가(ESTA)만으로 미국에 입국해 SK이노베이션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일하려던 SK이노베이션 협력업체 직원 33명도 추방대상에 포함됐다. 협력업…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영업비밀 침해를 둘러싼 소송전이 한국인 근로자의 미국 파견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SK협력업체 직원 코로나 걸려 불업취업 탄로 미국 국토안보부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지난 5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한국인들을 적발해 추방했다고 공개했다. 취업 비자 없이 전자여행허가(ESTA)만으로 미국에 입국해 SK이노베이션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일하려던 SK이노베이션 협력업체 직원 33명도 추방대상에 포함됐다. 협력업…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0.2%에서 -1.3%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도 2.8%로 낮춰 잡았다. 기준금리는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금융통화위원회. 한국은행한은은 27일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3%로 1.1%포인트 내렸다. 지난 5월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0.2%로 대폭 수정한 뒤 석 달 만에 추가로 더 낮췄다. 사실상 마이너스 성장을 공식화한 것이다. 한국 경제가 역성장한 건 국내총생산(GDP) 통계를 시작한 1953년 이후 1980년(-1.6%), 1998년(-5.1%) 단 두 차례밖에 …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 연합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재확산으로 재난지원금을 다시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논쟁이 뜨겁다. 보편·선별 지급을 두고 말들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은 선별지급을 주장했다. 재난지원금 지급의 목적은 경제 활성화가 아닌 구제에 있다면서다.  "단언컨대, 구제를 목표로 해야" 윤 의원은 2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권의 재난지원금 방향 결정이 신속히 이뤄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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