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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한국펜싱 이틀 연속 개인전 金 싹쓸이…목표 초과 달성 '기대'

기자명 : 이규진 입력시간 : 2016-01-01 (금) 00:21


한국 펜싱이 이틀 연속 개인전 금메달을 모두 쓸어담으며 목표 초과 달성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에 걸린 금메달은 모두 12개다. 당초 한국은 이 가운데 7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펜싱 경기가 이틀째 치러진 가운데 한국 펜싱의 목표 초과 달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펜싱은 이틀간 치러진 남녀 사브르와 남자 에페, 여자 플뢰레 금메달을 모두 쓸어담았기 때문이다.
펜싱 경기가 시작된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 사브르와 남자 에페에서 한국은 금·은 메달을 모두 품에 안았다. 여자 사브르에서 이라진(24·인천시중구청)과 김지연(26·화성시청)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가졌고, 남자 에페에서 정진선(30·화성시청)과 박경두(30·해남군청)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출발이 워낙 좋았던 덕분인지 기운은 21일에도 이어졌다.
이날 열린 여자 플뢰레에서 준결승에서 남현희(33·성남시청)를 넘어선 전희숙(30·서울시청)이 결승에서 러후이린(25·중국)을 15-6으로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 사브르에서는 결승에서 또다시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최강자로 꼽히는 구본길(25)이 김정환(31·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13으로 따돌리고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이미 금메달 4개를 가져온 한국은 단체전에서 여자 플뢰레와 남자 에페·사브르 금메달이 유력하다.
이외에 최인정(24)·신아람(28·이상 계룡시청)이 나서는 여자 에페 개인전과 허준(26·로러스)을 앞세운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도 메달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여자 에페 개인전과 남자 플뢰레 개인전, 그리고 남자 플뢰레·여자 에페·사브르 단체전은 단지 메달을 기대할 뿐이지만 워낙 분위기가 좋아 내심 금메달을 기대해볼 수 있다.
개인전에서 금·은메달을 휩쓴 이라진과 김지연이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여자 사브르 금메달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2012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결정전까지 오른 신아람도 금메달까지 넘볼 수 있는 후보다.

당초 금메달 7개로 잡은 목표를 잡은 한국이 이를 초과달성할 가능성이 충분한 셈이다.
선수들은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20일 여자 사브르와 남자 에페 정상에 선 이라진과 정진선은 모두 "출발이 좋아 다행이다. 분위기를 탄다면 금메달 9개도 가능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7개·은메달 2개·동메달 5개를 따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한국 펜싱이 목표 초과 달성에 성공하면 광저우대회의 성적을 넘어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 대회 연속 종합우승까지 일굴 수 있다.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 무대를 제패한 한국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3개를 따내 펜싱 참가국 가운데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목표 초과 달성에 성공한다면 2년 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기대도 한층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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