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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지는 얼굴 모공, 어떡하면 메울수있을까

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16-01-01 (금) 19:57


피부 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시작된다. 교원세포가 감소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게 되고 눈가에 잔주름이 생겨난다. 양 볼의 모공도 점차 커진다.

모공은 털이 자랄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고, 피지를 외부로 분비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아이 때는 피지 분비량이 적고, 피부 탄력도가 높아 모공이 넓어지지 않지만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성장 호르몬의 피지선 자극으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점차 넓어지기 시작한다.

이후 청소년기 여드름을 잘 관리하지 못해 모공이 흉터로 되는 경우도 있고, 20대 중반 이후 피부 노화현상으로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면서 모공은 점점 더 넓어지게 된다. 한 번 넓어진 모공을 축소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모공이 넓어지기 전에 모공이 확장되지 않도록 하는 관리와 치료를 받는 것이 모공이 넓어진 후에 치료를 받는 것 보다 더 효과적이다.

모공이 넓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첫 과정은 청소년기 여드름 관리에서 출발한다. 성장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선을 자극,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여드름이 발생하는 부분은 성장을 위한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여드름을 함부로 짜거나 잘못 치료할 경우 색소 침착과 파인 흉터, 켈로이트 흉터 등 보기 싫은 자국을 남길 수 있고 모공이 넓어지므로 가정에서 함부로 손으로 뜯거나 자가 치료를 하기보다는 피부과에서 전문의 진료 후 자신에게 맞는 여드름 치료를 받아 2차 흉터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사춘기의 여드름을 잘 관리했다면 20대에는 모공이 넓어지지 않도록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넓어진 모공을 치료하기보다는 넓어지기 이전의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더 좋기 때문이다.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피부과전문의)은 "피부 노화로 인한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은 섬유아세포를 활성화시켜 피부 탄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혈소판 풍부혈장(PRP) 치료, 프락셔널 레이저, 고주파 레이저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며 개인의 피부에 맞는 치료를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홍 박사는 또 "넓어진 모공을 치료하는 것은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한 가지의 치료 방법보다는 다양한 치료 방법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환자의 피부 타입과 모공이 넓어진 원인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획일화된 프로그램에 의해 치료를 받는 것보다는 개인별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모공은 치료와 함께 개인 관리를 통해 넓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세안을 꼼꼼하게 해서 노폐물이 피부에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잘 도포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가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숙면과 휴식을 통해 피부 재생이 잘 이뤄지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노화현상을 막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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