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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백자 항아리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호림박물관 서울 강남구 신사 분관에서 10월18일까지 ‘백자호Ⅱ-순백에 선을 더하다’를 연다.‘백자호’는 올해 호림박물관이 두 차례로 기획한 전시회다. 앞서 ‘백자호 Ⅰ-너그러운 형태에 담긴 하얀 빛깔’ 전에서는 순백자 항아리의 단아하면서도 넉넉한 형태에 투영된 여러 층위의 하얀 빛깔을 통해 조선 시대를 관통하는 미의식을 살폈다. 특히 백자 원호보다 주목받지 못했던 입호(立壺)의 강건하고 웅장…
일본 만화가 이노우에 다케히코(47)의 만화 '슬램덩크' 속 상양고등학교의 '김수겸'은 인상적인 캐릭터다. 선수 겸 감독을 겸한다. 웬만해서 나서지 않는 그가 감독석에 앉아 있다가 코트로 등장하는 순간, 최고의 선수로 코트를 종횡무진한다. 현역 최고령 발레리나 통하는 강수진(47)이 지난 2월 국립발레단 단장으로 부임할 때부터 김수겸이 겹쳐졌다. 만화를 제외하고 실제 프로 무대에서 선수와 감독을 겸하는 이는 드물다. 게다가 젊고 유연한 몸이 생명인 발레에서 불혹을 훌쩍 넘긴 나…
경기도 광주시 산성리에 위치한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외교부와 문화재청 등은 22일 오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38차 세계유산정부간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서 '남한산성(Namhansanseong)'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목록에 등재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 우리나라는 석굴암·불국사와 종묘, 경주역사유적지구, 조선왕릉 등 모두 11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 등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
한국의 전통 사찰음식이 뉴욕의 청정농가와 만난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이 세계 문화 중심인 뉴욕에서 한국의 우수한 사찰음식을 홍보하는 행사가 23일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2010년, 2012년에 이어 뉴욕에서 3번째로 열리는 사찰음식 이벤트다. 23일 뉴욕업스테이트에 있는 유명 요리학교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서 열린 요리강습회에서 사찰음식의 대표 셰프 적문 스님은 두부연근전골과 말린 취나물, 고사리, 호박고지 등 묵은나물무침을 이용한 비…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 8월 2~16일 펼쳐진다. 첼리스트 겸 지휘자 장한나(32)가 이끄는 성남아트센터의 간판 프로젝트다.'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고 외친다. 매년 젊은 음악 유망주들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연주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3주간 무대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기간 내내 음악감독 장한나와 함께 매일 8시간 이상씩 연습한다. 올해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0여명의 젊고 실력 있…
한국에서도 인기인 일본의 추리작가 히가시노 게이고(56)의 소설이 바탕인 연극 '용의자 X의 헌신'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제작사 바나나문 프로젝트에 따르면, '용의자 X의 헌신'이 7월11일부터 8월2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한다. 소설은 2005년 일본 연말 미스터리 소설 3개 부문인 '이 미스터리가 최고'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1위에 올랐다. 2006년에는 '나오키상'을 받았다. 드라마 '하얀 거탑'으로 유명한 니시타니 히로시 감독이 영화로 …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도발적인 자세로 당구대에 앉아 큐의 끝을 향해 야릇한 눈길로 공을 바라보거나 암벽을 오르는 작품이 흥미롭다. 또 한복에 선캡을 쓰고 동네 공원에 마련된 나무로 만들어진 윗몸일으키기 기구에 누워 운동하는 모습도 이채롭다. 주위에는 명품 가방과 한때 ‘된장녀’의 상징으로 집중포화를 맞은 브랜드의 컵이 놓여있다. 동양화가 김현정(26)의 작품은 이처럼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친근하다. 그녀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발칙하면서도 발랄한 작품으로 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19일부터 10월까지 전국의 문학관 및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운동 문화행사'를 펼친다. 장애인들이 책을 통해 지식정보를 습득하는 동시에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 ▲장애인들이 선호하는 작가·작품의 배경지 등을 탐방해 동행 작가와 함께 작품 내용과 삶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는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문학기행' ▲작품읽기, 독서토론, 작품쓰기 등의 체험으로 장애인들의 잠재력과 독서능력 향상을 지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인 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45)·니콜라스 안겔리치(44)와 공연한다. 2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브루크너와 바르토크: 로맨틱 클래식 시리즈 III'에는 안데르제프스키가 협연자로 나선다. 헝가리 작곡가 바르토크가 남긴 미완성 유작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안데르제프스키는 2005년과 2007년 두 차례 국내에서 리사이틀을 열었다. 서울시향과는 이번이 첫 협연이…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 사흘째인 18일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인 사마르칸트로 이동해 유라시아 협력을 위한 문화교류에 나섰다.전날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을 마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인 사마르칸트를 방문해 아프로시압 박물관, 구르미에르, 레기스탄광장 등을 시찰했다. 특히 당초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총리가 박 대통령의 사마르칸트 방문에 동행해 안내를 할 예정이었지만 이슬람…
비극 '타이터스 앤드러니커스'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 희극 '베로나의 두 신사' '말괄량이 길들이기' '한여름 밤의 꿈', 역사극 '존 왕' '리처드 2세'…. 영국의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37개 작품을 97분간 유쾌하게 표현한 연극 '셰익스피어의 모든 것'이 20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개막한다. 셰익피어극을 랩 음악, 헤비메탈, 요리 쇼, 스포츠 등으로 패러디한다. 연희단거리패 배우장인 이승헌을 비롯해 황혜림, 이원희 등 재기발랄한 배우 셋이 100개가 넘는 배역을 …
아이벨르-아이벨르 팜므, 60년대 아이콘 오마주해 감각적인 스타일 완성 2014년 2015년, 가장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헤어스타일은 무엇일까? 상위 1% 를 타깃으로 최상급 뷰티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헤어살롱 브랜드 아이벨르 (www.ibelle.co.kr)와 그의 매스티지 브랜드 아이벨르 팜므가 60년대 아이콘들을 오마주한 헤어 트렌드를 발표했다. 60년대 당시 셀러브리티들은 패셔너블함과 실용성을 갖춰 현재까지도 뷰티계에 무한한 영감을 주고 있는 아이콘이 되고 있다. 아이벨르는 이 같은 60…
스크린셀러의 영향력이 다시 확인되고 있다. 19일 개봉을 앞둔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53)의 장편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6월 둘째주 베스트셀러 차트에서 14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기자와 PD로 일한 요나손의 늦깎이 작가 데뷔작인 이 소설은 인구 900만의 스웨덴에서 100만 부가 팔렸다. 스웨덴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100세 노인이 100년 삶을 유쾌하게 그렸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여름 출간돼 그동안 13부 이상이 판매됐다. 기획 입문서 '삽질정신'의 지은이 박신영씨의 신작 …
미동부의 중년 한인들로 구성된 뉴욕한인합창단이 펼치는 한국음악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뉴욕한인합창단(음악감독 양재원)은 지난 7일 퀸즈칼리지 레프락 콘서트홀에서 한국음악축제를 겸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가곡과 민요, 가요 등 다채로운 앙상블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1부에서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작곡가 김지영씨의 ‘사랑 그리고 그리움’과 꽃을 주제로 한 ‘꽃노래 모음’을 소화했고 2부에서는 8곡의 민요를 메들리로 편곡한 ‘팔도유람(김성기 편곡)’, 3부에서…
뮤지컬스타 최정원(45)과 아이비(32·박은혜)가 뮤지컬 '시카고'의 주역으로 나선다. 재즈와 갱 문화가 발달한 1920년대 격동기 미국이 배경이다.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테마로 당시 부정부패가 난무한 사법부를 풍자한 작품이다. 1975년 미국의 대표적인 안무가 겸 연출가 보브 포스(1927~1987)에 의해 초연됐다. 7300회 이상 무대에 오르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에 이어 브로드웨이 역사상 3번째로 롱런하고 있는 작품이다.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는 열…
톱스타 천송이(전지현)가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하며 눈물을 흘렸던 침실, 400년 전 조선에 온 도민준(김수현)이 외계로 돌아가기 전에 읽었던 수많은 책…. 지난 2월 28.1%의 시청률을 올리며 명예롭게 퇴장한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여운을 다시 느낄 기회가 마련된다. SBS가 서울 을지로7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 드라마 소품, 천송이와 도민준의 집, 외계인 복장 및 천송이 의상 등을 그대로 옮겨왔다.SBS 신사업개발 TF팀 김선동 팀장은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인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바캉스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 달 다이어트부터 2주 다이어트까지 짧은 기간 내 효과적으로 살을 빼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과 몸매를 함께 챙길 수 있는 한방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늘고 있다.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BF라인 한의원에 따르면, 해를 거듭할수록 한방다이어트 및 다이어트한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다이어트 추세는 렌즈콩다이어트와 디톡스다이어…
탤런트 김수현(26) 전지현(33) 주연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세트가 시청자들을 위한 체험공간으로 재탄생된다.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외계에서 온 남자와 천방지축 여자 톱스타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최고시청률 28.1%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김수현·전지현을 내세운 광고도 늘었다. SBS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 ‘별그대’ 오리지널 세트를 제작,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곳은 극 중 천송이(전지현)가 몸에 와이어를 설치…
피부 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시작된다. 교원세포가 감소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게 되고 눈가에 잔주름이 생겨난다. 양 볼의 모공도 점차 커진다. 모공은 털이 자랄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고, 피지를 외부로 분비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아이 때는 피지 분비량이 적고, 피부 탄력도가 높아 모공이 넓어지지 않지만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성장 호르몬의 피지선 자극으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점차 넓어지기 시작한다. 이후 청소년기 여드름을 잘 관리하지 못해 모공…
이성미의 ‘新연애학’ 남녀관계는 고도의 심리전인 것 같아요. 상대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분석하고 의미를 부여하지요. 하지만 연애를 복잡하게 만드는 건 바로 본인들이죠. 좀 심플하게, 솔직하게 받아들이면 한결 편안할텐데요. 남녀들의 말을 들어보면 자기 입장에서 생각을 하다 보니 때로는 오해와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착각은 자유라지만, 연애에서 착각은 상황을 복잡하게 만드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답니다. 남녀들이 많이 하는 착각들에 대해 경험자들은 이렇게 말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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