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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뼈건강 적신호…"50세 이상 4명중 1명 골다공증"

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16-01-02 (토) 01:00
우리나라 50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은 3명 중 1명이 골다공증으로 남성보다 유병률이 5배 높았다.
17일 질병관리본부의 주간건강과질병 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22.4%)이 골다공증, 2명 중 1명(47.9%)이 골감소증이었고 정상적인 골밀도를 가진 사람은 29.7%에 불과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2008년 7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측정한 골밀도 자료를 이용해 우리나라 50세 이상 성인의 골밀도 수준과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3명 중 1명(37.3%)이 골다공증이었고, 2명 중 1명(48.9%)이 골감소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상적인 골밀도를 가진 여성은 13.8%에 그쳤다. 남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7.5%로 여성의 5분의 1수준이었고 골감소증은 46.8%로 여성과 유사했다.
연령별로는 여성의 경우 골다공증 유병률이 50대 15.4%, 60대 36.6%, 70대 이상 68.5%로 10세 단위로 연령이 증가할 때마다 2배씩 증가했다. 남성은 골다공증 유병률이 50대 3.5%, 60대 7.5%, 70대 이상 18.0%였다.
부위별로는 골다공증의 경우 요추가 17.8%로 가장 높았고 대퇴경부 13.1%, 대퇴골 3.0% 순이었다.

그러나 골다공증 유병자 중 의사로부터 진단을 받은 사람은 4명 중 1명(전체 24.7%, 여자 28.6%, 남자 5.1%), 치료를 받는 사람은 10명 중 1명(전체 10.8%, 여자 12.4%, 남자 2.9%)에 불과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남녀 모두에서 골다공증 유병률은 크게 증가하나 인지율과 치료율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남성은 70대 이후에 5명 중 1명이 골다공증 유병자지만 골다공증을 여성의 질병으로만 인식해 인지율과 치료율이 더욱 낮았다.
골다공증(Osteoporosis)은 뼈의 양 감소와 미세구조 변화로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골격계 질환이다.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가볍게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정도의 약한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 질 수 있다. 주로 폐경이나 노화로 인해 발생한다. 따라서 50세 이후에 발생하는 골절은 골다공증으로 인해 초래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걷기처럼 실외에서 하는 운동을 위주로 하면 햇빛을 받아야만 생성되는 비타민 D가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 뼈를 더욱 튼튼히 할 수 있다.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 섭취와 금연, 절주도 도움이 된다.
고령자의 경우에는 계단과 화장실에 손잡이를 설치하거나 미끄럼 방지 매트 등을 놓으면 낙상으로 인한 골절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이 아무런 증상도 없고 첫 증상이 골절로 나타나는 경우도 흔히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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