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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고속철도사업 협력에 공감대

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16-01-03 (일) 04:03


한·싱가포르 양국이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고속철도사업 등과 관련한 협력 강화에 대해 공감대를 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정상은 특히 이날 회담에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고속철도사업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박 대통령은 인프라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를 기대하면서 한국의 고속철도 설계·시공 기술 및 운영의 강점을 강조했다.
이에 리 총리는 고속철도, 신공항, 공공주택 등 인프라 건설 참여 기회가 많다는 점을 들면서 협력 강화를 기대했다. 특히 고속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해서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언급하면서 한국 기업의 입찰 참여를 적극 기대할 것임을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와 관련 리 총리는 KTX를 타고 부산에 오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일정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는 점을 들면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또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의 CEO이자 리 총리 부인인 호칭 여사와의 지난 5월 접견을 거론하면서 싱가포르 투자기관들이 한국의 유망 벤처 및 중소기업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한·싱가포르 FTA의 전문직 엔지니어 상호 인정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싱가포르 측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리 총리는 항공자유화 협력 확대에 대한 희망을 표했다.
양 정상은 또 해양안보 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에 대한 싱가포르 측의 협조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대한 지지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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