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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10명중 6명, "나는 저소득층"

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16-01-03 (일) 02:52
정부의 공식 통계상 중산층으로 분류되지만 스스로를 저소득층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10명 중 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성인남녀 817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기준으로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사람들 가운데 스스로를 중산층이라고 여기는 경우는 45%에 달한 반면 나머지 55%는 자신을 저소득층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가처분소득이 중위값의 50~150%에 속하면 중산층, 150%를 넘으면 고소득층, 50%를 밑돌면 저소득층으로 분류한다. 우리 정부도 OECD의 기준을 활용, 중산층 통계를 작성한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가 소득 수준만을 기준으로 중산층을 정의하는 반면 국민들은 소득수준과 함께 자산수준, 여유로운 생활과 삶의 질, 사회적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산층을 정의하기 때문에 이런 괴리가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국민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중산층은 매달 515만원을 벌어, 341만원을 쓰고, 35평짜리 주택을 포함해 6억6000만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실제 중산층은 매달 416만원을 벌어, 252만원을 쓰고, 27평짜리 주택을 포함해 3억8000만원의 순자산을 갖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빠듯한 생활비 속에서도 여유로운 삶을 즐기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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