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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미국과 대화의지 있다, 근데…" 북한 요구조건은

기자명 : 관리자 입력시간 : 2021-07-10 (토) 11:15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자리에 앉아 있다. 임현동 기자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자리에 앉아 있다. 임현동 기자

북·미간 교착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미국과 대화 의지가 있다고 자체 판단을 내렸다.
 
9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따르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전날 정보위에 "북한이 적대관계 청산을 위해 미국과 대화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노동당 총비서)의 발언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미국을 대하는 북한의 속내나 의중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17일 진행된 제8기 제3차 전원회의 3일차 회의 내용을 보도하며 "김 총비서가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적인 발전 이익을 수호하고 평화적 환경과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자면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해당 보도에 대해 북한이 그동안 미국과 적대적 관계를 청산하고 대화 의지를 밝힌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은 바 있다.
 

다만 국정원은 경제제재 해제가 선행돼야 북·미 대화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박 원장은 "김 총비서가 3차 당 전원회의서 민생문제 해결을 핵심 의제로 제시하고 식량난 해결 등 농사에 국가적 힘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북한 경제 부분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또 이날 정보위에 북한의 물자 반입 재개 움직임, 생필품 생산 등의 경제활동 내용 등을 보고했다고 한다.


[출처: 중앙일보] 국정원 "北, 미국과 대화의지 있다, 근데…" 북한 요구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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