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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더 들어간 인도ㆍ태평양…미ㆍ호ㆍ일과 연합 훈련

기자명 : 관리자 입력시간 : 2021-07-05 (월) 11:16
해군 구축함 왕건함 연합

해군 구축함 왕건함 연합



5일 해군에 따르면 4500t급 구축함 왕건함이 지난 3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 입항했다. 호주 언론에 따르면 이번 주 호주 서부 해안에서 열리는 연합 해상훈련인 ‘퍼시픽 뱅가드’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퍼시픽 뱅가드는 미국 해군이 주관하는 연합 훈련이다. 2019년과 지난해는 괌에서 열렸는데, 올해는 호주로 장소를 옮겼다. 올해엔 미국 해군의 라파엘 퍼랠타함, 호주 해군의 브리즈번함, 일본 해상자위대의 마키나미함이 왕건함과 함께 훈련을 벌인다.
 
호주 국방부는 훈련 일정을 공개하진 않았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ㆍ미ㆍ일 참가 병력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일 계획이라고만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이 훈련은 특정 국가를 겨냥해 실시하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국을 제외한 참가국의 면모를 보면 미국이 주도하는 중국 봉쇄 전략인 인도ㆍ태평양 구상의 핵심들이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 교수는 “미국을 중심으로 연대하는 동맹체계에 합류한 건 평가할만하다”면서도 “미ㆍ중 사이에서 모호한 전략을 유지하면서 인도ㆍ태평양 구상에 대한 한국의 입장 표명을 미루면 미ㆍ중 양쪽으로부터 소외되는 이중 손해를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한발 더 들어간 인도ㆍ태평양…미ㆍ호ㆍ일과 연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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