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ʾ


 

 

[ACL]전북, 요코하마에 1-2 역전패…G조 대혼돈

기자명 : 이규진 입력시간 : 2015-12-31 (목) 23:19
울산은, 시드니에 0-2 완패

전북현대가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며 G조는 대혼돈에 빠졌다..

전북은 15일 오후 7시30분 일본 요코하마의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2014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전반 7분 터진 한교원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로 역전패 했다.

앞선 경기에서 멜버른 빅토리(호주)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를 꺾으면서 G조는 혼돈에 빠졌다. 4개 팀 모두가 2승1무2패(승점 7)로 동률을 이루며 16강 진출은 마지막 6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골득실 +1의 광저우가 1위를 달렸고, 같은 골득실 +1의 전북이 승자승에서 밀려 2위, 멜버른과 요코하마는 각각 골득실에서 0과 -2를 기록해 3위와 4위다.

전북은 오는 22일 안방에서 열리는 멜버른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른 시간 전북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8분 만에 한교원이 상대 골망을 가르며 요코하마를 흔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카이오가 문전으로 떨궜고, 이를 잡은 한교원이 골로 마무리 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들어서 추가골을 위해 아껴뒀던 이동국을 투입했다. 이동국은 후반 18분 최전방 공격수 카이오와 임무 교대를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타고 요코하마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19분 두트라의 스로인을 받은 사이토 마나부가 박스 왼쪽 모서리서 강하게 찬 공이 그대로 골대 구석으로 들어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요코하마는 전북의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진 순간을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뽑아냈다. 동점골의 주인공 사이토는 1분 뒤인 후반 20분 역전골을 넣었다. 수비수 김기희의 볼 콘트롤 실수를 놓치지 않고 볼을 따내 역전골을 터뜨렸다.

잇따라 골을 내준 전북은 이후 최보경과 한교원 대신 레오나르도와 김신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동점골 획득에 실패했다.

울산현대는 웨스턴 시드니(호주)를 울산문수구장으로 불러들여 무기력한 경기 끝에 0-2 완패를 당했다.

2승1무2패(승점 7)의 울산은 이날 승점 3점을 보탠 웨스턴 시드니(2승1무2패·승점 9)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떨어졌다.

후반 16분 상대 마크 브리지에게 선제골을 내준 울산은 후반 25분 브렌던 산탈렙에게 추가골을 헌납하며 0-2로 무릎을 꿇었다.
                                          
 

☞특수문자
hi


 
 
 
 
 
 
 
 
 
 
 
 
 
 
 

시사주간지뉴스타임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취재요청 | 제휴문의

 

Copyright©2013. 시사주간뉴스타임 All rights reserved.
시사주간뉴스타임 서울시 중구 퇴계로45길 31-15(예관동 70-16번지) 3,4층
관리자이메일E-mail : ssjj5008@naver.com,ssjj5008@daum.net 대표전화 : /팩스 02)2285-5688
발행인/대표자 : 김성진(김재팔) 잡지등록증:서울 중,마00031
시사주간뉴스타임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