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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판 마르베이크, 한국대표팀 맡을 것" <네덜란드 언론>

기자명 : 이규진 입력시간 : 2015-12-31 (목) 23:55


네덜란드의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62) 감독이 차기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맡을 것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수(55)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7일 브리핑을 통해 판 마르베이크 감독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발표한 뒤에 나온 내용이어서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네덜란드 매체 '데 텔레그래프'는 8일 "판 마르베이크 감독이 네덜란드 출신으로 코치진을 꾸려 한국 대표팀을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판 마르베이크 감독이 한국에서의 모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그의 경험을 높이 산 대한축구협회가 협상테이블을 차렸고, 이른 시간 안에 결론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지난 5일 김동대 부회장, 전한진 국제팀 부장과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떠나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 약 2시간에 걸쳐 미팅을 가졌고, 6일 귀국했다.2~3순위 차기 감독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감독들과는 사전에 일정 조율을 하지 못해 판 마르베이크 감독만을 만나고 돌아왔다.이 위원장은 당시 협상테이블에서 판 마르베이크 감독에게 축구협회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고, 그가 한국 축구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위원장은 "판 마르베이크 감독의 최종 결심에 계약 성사가 달렸다. 일주일 내에 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감독직 수락에 대한 열쇠를 판 마르베이크 감독이 쥐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의사를 엿볼 수 있는 인터뷰 기사라 의미가 깊다.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그동안 네덜란드 사람들과 함께 축구를 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 한국에서도 일을 해보고 싶은 것도 사실이다"면서 "나는 열려 있지만 어찌됐든 이번이 나의 (축구인생에)마지막 계약이 될 것"이라며 감독직 수락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한국 축구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의견을 곁들였다.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한국은 세계 축구에 있어 아직은 정상의 위치는 아니지만 아시아에서는 톱 수준이다"고 평가했다.이어 "대부분의 선수들이 23~24세로 구성된 매우 젋은 팀이다. 대부분이 유럽 클럽에서 뛰고 있다. 비록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지만 정신력이 강하고 훈련량이 많은 팀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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