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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전국민 무료 접종…백신 종류 선택은 못한다

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21-01-11 (월) 18:50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연합뉴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연합뉴스

정부가 개인이 특정 제약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개인이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백신 도입 시기와 대상자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라면서다.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화이자·얀센 등 다국적 기업과 다국가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등을 통해 5600만명분의 백신 물량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다. 얀센 백신은 이르면 이달 중 미국에서 사용 승인될 예정이다. 영국에선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승인받았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국내에서 허가심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정 본부장은 또 “공중보건학적인 이유로 재접종이나 추가접종이 결정되지 않는 선에서는 무료접종을 추가로 인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 효과에 문제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추가 접종 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발표한 신년사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백신 접종이 2월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월 중 구체적인 백신 접종 계획을 마련한 뒤 2월부터 전 국민에 대한 한 무료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출처: 중앙일보] 내달부터 전국민 무료 접종…백신 종류 선택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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