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유경석 기자 = 일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상 소한인 5일 전북 전주시 평화보건지소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난로 앞에서 추위를 녹이고 있다. 2021.1.5/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 840명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1000명 아래다. 사망자는 20명 늘었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840명 증가해 6만5818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체 환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5569명이다.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809명, 해외 유입은 31명이었다. 전날 하루 동안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6만550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2437건이었다.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에서는 확진자 111명이 확인됐다. 의심증상이나 확진자 접촉 이력이 없지만 검사를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방역 당국은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점진적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000명 이하를 기록했다. 하지만 사망자 수는 연일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0명 확인돼 누적 사망자는 1027명이 됐다. 치명률은 1.56%로 전날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환자는 411명이다.[출처: 중앙일보] [속보]국내 신규 확진자 840명...이틀 연속 1000명 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