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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위 1% 바이든 부부…소득 7억, 세금 1억7800만원 냈다

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21-05-18 (화) 11:2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부인 질 여사.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부인 질 여사.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부부가 합해 60만 달러(약 6억8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는 세금 신고 명세를 1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미국 국세청(IRS)에 따르면 미국 소득 상위 1%에 드는 수준이다. 

바이든, 소득 60만 달러, 연방소득세 15만 달러
트럼프 공개 거부…"소득세 85만원" NYT 보도
해리스 부통령 부부, 인세 등 19억원 벌어
대통령·부통령 부부 모두 미국 소득 상위 1%

 
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한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부인 질 여사는 지난해 60만 달러 소득을 얻어 연방 소득세율 25.9%를 적용받았다. 이에 따라 연방 소득세 15만7000달러(1억7800만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부부는 소득의 5%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신고했다.
 
2019년 바이든 부부 소득은 98만5000달러로 좀 더 높았다. 그해에는 연방 소득세 28만8000달러를 납부했다. 
 
바이든 부부 소득은 대부분 연금으로 채워졌다. 올해 78세인 바이든 대통령에게 상원의원과 부통령 등 공직에 48년간 몸담으면서 적립한 정부 연금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대통령으로 다시 연방 정부에 돌아오면서 연금 지급은 현재 중단된 상태라고 WP는 전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오른쪽)과 남편 더그 엠호프 변호사.[EPA=연합뉴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오른쪽)과 남편 더그 엠호프 변호사.[EPA=연합뉴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는 지난해 170만 달러(19억3000만원)를 벌었다. 연방 소득세율 36.7%가 적용됐다. 2019년 해리스 부통령이 펴낸 책에서 35만 달러 소득이 발생했다. 
 
해리스 부통령 남편인 더그엠호프 변호사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금은 휴직하고 전업 '세컨드 젠틀맨'으로 외조에 전념하고 있다. IRS에 따르면 바이든 부부와 해리스 부부는 모두 미국 소득 상위 1%에 든다.  
  
바이든 대통령의 세금 납부 명세 공개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거부해 중단된 전통이 부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에도 소득 및 세금 납부 명세 공개를 거부했고, 대통령 재임 4년 동안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뉴욕타임스(NYT)가 입수한 소득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연방 세금을 750달러(약 85만원) 낸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 이후 해마다 소득 및 세금 명세를 공개해 왔다.  
 

[출처: 중앙일보] 美 상위 1% 바이든 부부…소득 7억, 세금 1억7800만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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