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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착수엎친데 덮쳤다…"선거날 백악관 캠프 사용" 수사

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20-11-06 (금) 11:4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가 선거 당일 백악관을 선거캠프 업무를 위해 사용함으로써 연방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미국 특별조사국(OSC)이 수사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빌 파스크렐 민주당 하원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OSC에 '해치법(Hatch Act)’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으며, 특별조사국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치법은 대통령과 부통령을 제외하고 미국 연방정부 공무원의 정치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이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비롯해 여러 고위 참모가 해치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당일인 지난 3일(현지시간) 백악관 관저 거실에서 선거 결과를 지켜보고 이후 백악관 이스트룸에 모인 지지자 200명에게 연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파스크렐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 관저와 집무실에서 행정부 직원들에게 선거 관련 보고를 받으면서 연방법 위반과 관련해 이들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해치법 위반 사실을 즉각 부인했다. 백악관 대변인실의 주드 디어는 "행정부 직원들의 모든 공식 활동은 해치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해치법'을 위반한 혐의로 OSC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8월 폼페이오 장관은 출장 중이던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공화당 전당대회의 찬조 연사로 나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 연설을 했다.
 

[출처: 중앙일보] 트럼프 엎친데 덮쳤다…"선거날 백악관 캠프 사용"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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