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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반도체 공부하고 싶다” 서울대 연구소 3시간 견학

기자명 : 관리자 입력시간 : 2021-05-20 (목) 17:36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7일 서울대 반도체공동 연구소를 방문해 반도체 학자인 고(故) 강대원 박사 흉상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7일 서울대 반도체공동 연구소를 방문해 반도체 학자인 고(故) 강대원 박사 흉상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잠행 중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를 찾아 시설을 견학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게 웨이퍼인가” 기술 질문 쏟아내
윤 측 “가족묘에 여러가지 훼손 흔적”

관련 인사들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정덕균 석좌교수와 공동연구소장인 이종호 교수의 안내로 연구소 내부를 둘러봤다. 정 교수는 1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먼저 ‘반도체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고 연락해 와서 만났다”며 “세 시간 정도 견학했다”고 말했다. 당초 지난달에 방문할 계획이었는데, 지난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곳에서 간담회를 연다는 소식을 기사로 접하고 5월로 일정을 미뤘다고 한다.
 
수행원 없이 시설을 찾은 윤 전 총장은 연구실에 있던 웨이퍼를 가리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반도체 회의에서 들어 보인 것인가”라고 묻는가 하면, 반도체 생산기술과 관련해 “포토레지스터에서 레지스터는 무슨 뜻인가” 등 질문을 이어갔다고 한다. 정 교수는 “꽤 이해도가 있더라. 사전 지식을 갖고 구체적인 질문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은 특히 연구소 내 반도체 생산시설 투어를 요청해 방진복을 착용하고 30분가량 직접 장비를 살펴봤다. 실험실 밖에서 일부 학생들이 윤 전 총장을 알아보고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렸다는 게 윤 전 총장 측의 설명이다.
 
최근 주요 정치인들이 잇따라 반도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정책 선점에 나선 만큼 윤 전 총장도 대선 수업 차원의 산업 공부에 나섰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윤 전 총장은 앞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정승국 중앙승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을 차례로 만나며 노동·외교안보·경제 분야와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봉분 주변 부적·여성 머리카락 발견”=윤 전 총장 측은 “최근 (세종시 공원묘원에 조성된 가족묘) 봉분 일부에서 여러 가지 훼손 흔적이 있었다”며 “(문중에서) 현장 사진을 찍었지만 공개할 수 없을 정도로 혐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상황은 지켜보겠다”고 했다. 세종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파평 윤씨 문중에서 윤 전 총장 조부 묘 봉분 일부를 보수했다. 윤씨 문중에서는 “무덤을 파헤치고 봉분 주변에 식칼과 부적,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머리카락을 둔 게 발견됐다”고 했다.  

[출처: 중앙일보] 윤석열 “반도체 공부하고 싶다” 서울대 연구소 3시간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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