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원하는 의원모임 '성공포럼'이 20일 발족한다. 성공포럼은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식 및 기념토론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이 지사는 송영길 당대표와 함께 직접 축사를 할 예정이다. 김병욱·민형배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안민석·정성호 의원이 고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연구간사를 맡은 홍정민 의원을 포함해 총 34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포럼 측은 당일에도 가입할 의원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미래비전, 성장과 공정을 중심으로' 주제로 열리는 창립 기념 토론회에는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