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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사관 "스푸트니크V 측, 1월 한국 정부에 자료 제출 주장"

기자명 : 관리자 입력시간 : 2021-03-31 (수) 21:16
정부가 러시아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승인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주한 러시아 대사관이 31일 "스푸트니크V 개발 투자자 측이 한국 정부에 지난 1월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주한 러시아 대사관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스푸트니크V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하는 '러시아 국부 직접투자펀드(RDIF)'가 한국 정부의 요청을 받고 요구 자료를 지난 1월 30일 한국 관련당국에 제출했다고 대사관 측에 알려왔다"고 말했다. 앞서 주한 러시아 대사관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당국이 스푸트니크V 백신을 포함해 러시아에서 생산된 항코로나바이러스 의약품 등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현재 공식적인 자료 제출 및 검토 진행은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자 대사관 측은 한국이 스푸트니크V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판단한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   

주한러시아대사관 "러시아국부펀드 측 설명 토대로 '한국이 도입 검토' 발표"
정부 "공식 자료 제출 및 검토 진행 없어"
'자료 제출 여부' 놓고 한국‧러시아 주장 엇갈려

주한러시아대사관 측이 "한국 정부가 스푸트니크V 백신 국내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린 페이스북 게시글 [주한러시아대사관 페이스북]

주한러시아대사관 측이 "한국 정부가 스푸트니크V 백신 국내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린 페이스북 게시글 [주한러시아대사관 페이스북]

주한 러시아 대사관 관계자는 이어 "지난 1월에 한국 정부에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는 펀드 측 설명이 맞다면, 2개월이 되도록 한국 측에서 거부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대사관은 스푸트니크V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 페이스북에 게시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러시아로부터 공식적인 자료 제출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 것과는 다른 입장이다.
러시아국부직접투자펀드가 제공한 스푸트니크V 관련 설명 자료 [주한러시아대사관 제공]

러시아국부직접투자펀드가 제공한 스푸트니크V 관련 설명 자료 [주한러시아대사관 제공]

스푸트니크V 백신은 지난해 8월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당시 3상 임상시험 전 1, 2상 결과로만 승인이 이뤄져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지난달 최종 3상 임상시험에서 91%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이면서 차츰 효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스푸트니크V 백신은 국내에서도 수출용으로 생산된다. 지난해 12월부터 강원도 춘천에 있는 국내 바이오업체 지엘라파의 자회사인 한국코러스 공장에서 스푸트니크V 백신을 위탁 생산하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러 대사관 "스푸트니크V 측, 1월 한국 정부에 자료 제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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