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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이게 정부인가, 극한투쟁 안해도 여론 바뀌고 있다"

기자명 : 관리자 입력시간 : 2021-03-27 (토) 20:32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27일 울산 남구 터미널사거리에서 4·7 재보궐선거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서동욱 후보(왼쪽)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27일 울산 남구 터미널사거리에서 4·7 재보궐선거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서동욱 후보(왼쪽)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뉴스1

부산·경남(PK) 지역 지원 유세에 나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부동산 대책·경제정책 실패 등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데 집중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들이 모르는 것 같아도 다 안다”며 “이게 과연 정부인가”라고 비판했다.  
 
먼저 그는 “백신이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고, 어떤 백신을 누가 어떻게 맞을지도 일정을 잡을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는 엉망으로 만들고, 거기서 나온 게 부동산 투기”라며 “스물다섯 번의 정책을 내세웠는데 한 번도 성공을 못 했다. 똑같은 정책을 반복하니 성공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자랑하던 남북관계도 ‘판문점 선언 이전으로 돌아갔다’는 김정은의 한마디로 아무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고 혹평을 이어갔다. 
 
그는 “야당이 굳이 극한투쟁을 하지 않아도 (우리 국민은) 정부가 뭘 잘못하는지 판단할 능력이 있다”며 “국민들이 다 느끼고 판단하기 때문에 전반적 여론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울산시당위원장인 서범수 의원은 마이크를 잡고 “2018년을 다 생생히 기억할 것이다. 지방선거에서 청와대와 현 시장(민주당 송철호)의 공모로 울산시장을 강탈당했다”며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짚었다. 서 의원은 “그 여파로 우리는 구청장·군수를 모두 빼앗겼다. 시의원·구의원·군의원도 거의 다 빼앗겼다”고 회고했다. 서 의원 옆에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송 시장에 패배한 전임 시장 김기현 의원이 앉았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울산 남구 터미널사거리에서 4·7 재보궐선거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서동욱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 뉴스1

 
마이크를 다시 이어받은 김 위원장은 “4·7 재보궐선거를 잘 끝마치고 당이 보다 더 쇄신한다면 내년 3월 9일 (대선에서) 집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울산에 이어 부산을 찾아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28일에는 경남 의령에서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 유세를 지원한다.  

[출처: 중앙일보] 김종인 "이게 정부인가, 극한투쟁 안해도 여론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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