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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하나 되는 아시아' 개회식 관전 포인트

기자명 : 이규진 입력시간 : 2016-01-01 (금) 00:20
19일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은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45억 아시아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개회식은 총 4부로 나뉜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은 각국의 개성있는 형태와 언어 혹은 지형지물에서 착안된 그림 숫자들이 차례대로 표현된다.
1부에서는 '굴렁쇠 소녀'가 선을 보인다. 이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등장한 '굴렁쇠 소년'이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것이다.
2부에서는 '세계의 시인'인 고은 시인이 헌시한 '아시아드의 노래'에 성악가 조수미와 인천시민합창단이 곡을 붙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아주 오래 전의 아시아', '바다를 통해 만나는 아시아', 가족이 되고 친구가 된 아시아', '오늘 만나는 미래, 하나된 아시아'라는 테마를 가진 배가 등장하는 대형무대도 마련됐다.
45개국 대표 선수단은 각국의 문화와 개성에 맞는 동영상에 맞춰 차례로 입장한다. 알파벳이 아닌 가나다 순으로 입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팔이 첫 입장의 영예를 안았고 한국은 마지막을 장식한다. 선수단 입장이 완료되면 조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의 대회사 및 OCA 세이크 아마드 알파드 알사바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양궁 오진혁과 펜싱 남현희는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에 나선다. 남현희는 "매우 영광스럽다. 훌륭한 선수들이 매우 많은데 영광스럽게 선서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4부에서는 대회성화가 점화된다. 성화는 강화 마니산과 인도 뉴델리에서 각각 채화 후 합화된 뒤 17개 시도 및 70개 시군구를 거쳐 인천에 도착했다.

개회식의 꽃인 성화 최종주자는 여전히 베일에 쌓여있다. 인천 출신 스포츠 스타의 점화 가능성만이 점처질 뿐이다.
총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은 "정해진 예산 안에서 알차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화려한 퍼포먼스는 없을지라도 기발하고 놀라운 것들을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개회식이 만원 관중 앞에서 치러질 지는 미지수다. 2,3등석은 매진이 임박했지만 상대적으로 값이 비싼 1등석과 VIP, 프리미엄석의 판매는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에는 관중이 빼곡히 들어차 장관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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