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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명(1920~2012)·한학자(71) 총재는 1995년 브라질 자르딘에 ‘새소망 농장’을 세우고 에덴 공동체 구상을 제시했다. 이후 20년을 앞둔 현재, 이들 부부의 선견지명이 새삼 조명받고 있다. 문 총재는 1995년 3월3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1945년 광복 이래 40년 노정을 마감하고, 제2차 40년 노정의 출발을 알리는 ‘상파울루 선언’을 발표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사에서 남아메라 중심의 활동은 특기해야 한다. 문·한 내외는 상파울루 선언에서 “남미에서 이상촌과 이…
서울광장 합동분향소가 문을 연 지 3일만에 6만여명의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기준 서울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총 6만6696명이다. 분향소 오픈 셋째날인 29일 하루에만 4만2610명이 다녀갔다. 시간대별로는 6166명이 찾은 오후 8시~9시가 가장 많았다. 이날 분향소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성한 경찰청장, 이희호 여사도 분향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8시께에는 조문객 대기열이 잔디광장을 넘어 다시 서울도서관 앞쪽으로 이어져 반…
짧은 역사만큼 전통음식이라고 할 만한 것이 호주에는 특별히 없다. 이곳에 식민지를 건설한 영국 자체가 음식문화가 많이 발전한 편도 아니다. 하지만 이민자들을 받아들이면서 다문화사회가 형성, 다국적 음식들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조리법이 유별하지 않아도 풍부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들은 하나같이 풍미가 깊다. 특히 커피가 맛나기로 유명해 스타벅스가 실패한 유일한 나라라는 얘기도 나온다. 가격에 비해 질이 좋은 호주산 와인도 빼놓을 수 없다. …
"바빠졌다기보다는 약간 인지도가 생겼어요. 전에는 모르는 분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팝페라가수 이사벨이라고 하면 알아보죠. 참 기뻐요. 호호호." 1년 만에 만난 팝페라 가수 이사벨은 무럭무럭 자라나 있었다. 임형주·임태경 등 소수의 남성 팝페라가수 외에는 전무하다시피한 팝페라 시장의 외연을 점차 넓히고 있다. 임형주는 지난해 이사벨에 대해 "요즘 주목하고 있는 가수"라면서 "고음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잘 소화하고 비주얼도 훌륭하다. 여성 팝페라의 파이를 가져갈 수 있는 분 …
국외에 흩어져 있는 한국 문화재의 다양한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국외한국문화재 총서’ 3권이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교미술관 소장 한국 문화재’ ‘네덜란드 김달형 소장 한국 문화재’ ‘미국 UCLA 리서치도서관 스페셜 컬렉션 소장 함호용 자료’ 등이다. 이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2013년 한 해 동안 4개국 11개 기관 소장 한국 문화재 5000여 점을 조사한 결과물이다. ‘미국 미시간대학교미술관 소장 한국 문화재’는 지난해 8월 19~30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미시간대학교미술관 …
전남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침몰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관광공사·관광협회·지자체 등 관광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관광안전 종합대책반'이 구성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문체부 관광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관광안전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봄철 관광 시기를 앞두고 관광안전 관련 상황 관리, 현장 안전점검, 관광객 안전대책 마련과 시행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국내관광반, 관광산업반, 국제관광반, …
소프라노 조수미(52)가 2000년 발표한 뮤지컬 음반 '온리 러브'는 클래식계에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통한다. 100만 장이 넘게 팔리며 클래식 아티스트인 그녀를 일반 대중에게도 각인시킨 계기가 됐다. 이후 드라마 '명성황후' OST 중 '나 가거든' 등을 부르며 가장 친근한 클래식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최근 발매한 솔로 앨범 '온리 바흐(Only Bach)'는 이러한 성향의 연장 선상이다. '온리 러브'처럼 '온리'를 앞세운 이 앨범은 조수미가 처음 녹음한 바흐 아리아 레퍼토리다…
연예계가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관련 행사를 모두 취소하며 애도와 조속한 실종자 구조를 기원했다. SBS는 이날 예정된 주말드라마 '기분좋은날'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첫 방송도 19일에서 26일로 연기했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진도 여객선 실종자들 모두 무사히 귀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애도했다. 영화계도 함께했다. 탤런트 이선호(33)·김혜나(34) 주연 '멜로'(감독 이로이) 시사회는 오후 2시 언론·배급시사회는 하지만, 배우들의 질의응답 시간인 기자간담회는 진행하지 않…
유상우 기자 = ‘기원, 기억, 패러디.’ 9월12일부터 10월19일까지 대구 문화예술회관·대구 예술발전소·봉산 문화회관 등 대구의 주요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4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주 전시 주제다. 전시를 기획한 사진기획자이자 이론가인 스페인의 알레한드로 카스테요테(55)는 “현대 사진은 한 장에 복합적인 의미가 포함돼 작품을 복잡하게 만든다”며 “주 전시는 작가의 의도나 관람객의 해석 등에 따라 다양한 측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원’에는 다양…
천주교 서울대교구 작은 예수회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북 음성꽃동네 방문을 막고 나섰다. 작은 예수회 총원장인 박성구 신부와 남자수도회, 여자수녀회, 장애인 시설장 등 50여 명은 15일 음성군 맹동면 음성꽃동네 정문에서 교황 방문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교황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음성꽃동네의 부정과 비리를 밝히지 않으면 8월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음성꽃동네 방문은 세계적인 망신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경기도 가평군이 음성꽃동네가 운영하는 가평…
알롱제 웰니스 전문학교가 뷰티전문가를 꿈꾸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뷰티 인재로서 현장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특강했다. 브레인 트레이너인 김은정 대표(파워브레인 협동조합)가 '행복한 직장인의 직장마인드'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대표는 14일 행복한 하루의 마음가짐, 직장 안에서의 기본 예절, 상급자와 하급자에 대한 올바른 호칭법 등을 강의하며 피부미용 인재로 사회에 나갈 학생들에게 직장에서 사랑을 받는 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직장에서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가 12일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생활을 돕기 위해 '외국인유학생 통합 워크숍'(International Student Total Care-workshop)을 개최했다. 한세대학생 70여명과 인근 대학 외국인 유학생 10여명이 함께했다. 국내 체류정보, 적성검사, 취업을 위한 학업 방향 및 이미지컨설팅, 대인관계 방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의 정보가 오갔다. 워크숍에 참석한 몽골 유학생 난딘체첵(30·사회복지학 전공3)은 "유학생활 후 한국 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외국인이 많다. 적성검사를 통…
고구려 건국 초기 왕가의 이야기인 김진(54)의 만화 '바람의 나라'를 원작 삼은 서울예술단(예술감독 정혜진)의 창작가무극 '바람의 나라, 무휼'이 5년 만에 공연한다. 2006년 초연한 '바람의 나라, 무휼'은 2007, 2009년 공연으로 서울예술단을 대표하는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이미지 뮤지컬이라는 특징을 바탕으로 2006년 한국뮤지컬대상 안무상과 기술상, 2007년 더뮤지컬어워즈 안무상과 조명음향상을 받았다. 고구려 3대 대무신왕 '무휼', 상생과 평화라는 하늘의 길을 바라보는 아들 '호동'…
'독도를 위한 기도'라는 곡으로 한국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미국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마이클 호페(70)가 내한공연한다. 공연기획사 헉스뮤직에 따르면, 호페는 20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세 번째 단독콘서트 '정목스님과 함께 하는 힐링콘서트 마이클 호페 내한공연'을 펼친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정목 스님과 김재진 시인이 함께 한다. 정목 스님이 진행하는 유나방송(una.or.kr)의 개국 7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헉스뮤직은 "호페가 지난해 5월 내한 당시 자…
"'라 트라비아타'는 나를 겁나게 만들었던 작품이다. 왜냐하면 폭력적인 작품이고 끔찍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국립오페라단이 8년 만에 무대에 올리는 주세페 베르디(1813~1901)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연출하는 프랑스 연출가 아흐노 베르나르(48)는 10일 "어느 순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큰 폭력성이 보여지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관객들은 무대가 화려한 것만 인식하고 작품의 내용에 대해서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병든 매춘부의 이야기다. 베르나르의 '라트라비아타'를 …
세계 양대 도서전으로 꼽히는 2014 런던도서전이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10일(이하 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런던도서전은 1971년 출발,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과 함께 저작권 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중심 도서전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100개국 이상에서 약 2만5000명의 출판인, 서적상, 출판 에이전트, 사서와 영상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의 지원을 받은 대한출판문화협회는 한국문학번역원, 주영한국문화원, 한국예술위원회 등과 협력해 런던도서전에 516㎡…
페트병 온실 (시그문드 브라우어 지음 / 책속물고기 펴냄) 비닐이나 페트병, 음료수 캔 등 썩지 않는 쓰레기를 모으고 이를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한다. 자원이 한정된 지구에서 분리수거와 재활용은 합리적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쓰레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데에는 물과 전기 등의 자원이 또다시 필요하다. 자원과 비용을 조금 들이면서도 쓰레기를 처리하고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재사용’이다. 유리로 된 주스 병을 깨끗이 씻어서 물병으로 쓴다거나…
외식을 자주하다 보면 음식의 맛도 맛이지만 밥 한 숟갈, 반찬 한 젓갈에 깃든 ‘정성’까지 따지게 된다. 그래서 ‘집밥이 최고’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집밥에만 정성이 있을 것이라는 선입관이나 편견을 여지없이 깨주는 곳이 있다. 인천 송도의 가정식 한식 레스토랑 ‘참 예그리나’(032-260-1301)다. 인천 지하철 테크노파크역 4번 출구과 인접한 인천대 미추홀 캠퍼스(옛 인천경제자유구역청)가 자리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7-50 미추홀 타워 별관 B동 지하 1층…
뮤지컬배우 이석준(42)이 연극 연출가로 데뷔한다. 공연제작사 맨씨어터에 따르면, 이석준은 5월6일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썸걸(즈)'로 처음 연출에 나선다. 이성친구를 사귀려는 단계의 관계를 가리키는 인터넷용어로 요즘 대중문화에서 유행하는 '썸' 열풍을 탄 연극으로 보인다. 그러나 2007년 초연 당시 유료 점유율 95%를 기록한 작품이다. 2010년 이후 4년 만에 재공연한다. 미국 극작가 겸 연출가 닐 라뷰트(51)의 원작을 번안·각색했다. 젊고 아름다운 …
서울 장충동, 공덕동은 족발의 메카나 다름없다. 이곳에 판을 깔면 기본만 해도 본전을 챙긴다는 말이 나돌 정도다. 하지만 유명세만 믿다가는 족발에 실망한 채 돌아 올 수도 있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7번 출구 100m 앞에 터를 잡은 ‘서대문 족발’(02-312-5580)은 오직 맛으로 승부한다. 30년째 영업 중인 이곳은 지하 1~3층 총 4개 층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자리에 앉자마자 순식간에 상이 차려진다. 족발을 찍어먹을 쌈장과 마늘, 고추, 새우젓, 김치 등 차림이 단출하다. 저녁 메뉴도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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