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교수가 ‘정의는 무엇인가’를 말합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2월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당’ 창당 발기인대회 사전 행사에서 ’무너진 정의와 공정의 회복“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이 오늘 정책세미나를 엽니다. 첫 세미나 ‘정의는 무엇인가’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맡았습니다. 진 전 교수는 지난달 15일에는 미래통합당 토론회에 참석해 “뇌가 없다”, “야당 노릇 내가 다 했다”라며 통합당을 강력하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지난 2월 9일엔 국민의당 창당발기인대회 강연에서 “조국 사태는 제게 트라우마다. 내가 믿었던 사람들과 가치가 완전히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었다”라고 하며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각계 대표 교수들과 세미나를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더읽기 진중권, 닻 올린 안철수신당 강연 “조국 사태에 내 가치 무너져” 울먹
‘QR코드’ 안 찍으면 노래방-클럽 못 들어갑니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앙성결교회에서 교인들이 전자출입명부(QR코드) 시범운영 테스트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오늘부터 노래방이나 클럽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이 높은 시설에 들어가려면 개인 신상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어야 합니다. 지난달 이태원 집단감염 발생 당시 허위로 작성된 명단 때문에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마련된 대안책인데요.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단란주점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집단운동시설 등이 대상이며, 이들 시설의 이용자는 네이버 앱을 통해 QR코드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더읽기 인천시, 클럽·코인노래방 등 1300여곳 집합금지 연장
서울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의 지정 취소 여부가 발표됩니다.
서울 광진구 대원외국어고등학교·국제중학교 교문 입구.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오전 10시 반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의 재지정 평가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5년 전보다 기준점수가 10점 높아진 데다 평가지표가 강화돼, 국제중 지정 취소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국제중 관계자들은 “서울시교육청이 국제중 폐지 결론을 내리고 형식상 심의만 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 교육단체에서는 “국제중 수업료가 과도하고 입학 관련 부정이 잇따르고 있다”며 재지정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더읽기 경기·부산 15점, 서울선 6.3점···반발 거센 국제중 재지정평가
‘민노총 3000여명’ 여의도 집회로 혼잡이 예상됩니다.
총파업에 들어간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난해 7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중앙포토
민주노총(민노총)이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조합원 3000여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민노총은 오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행진을 합니다. 집회 신고인원은 3000명입니다. 공공운수노조가 오후 1시30분 더불어민주당사 앞, 건설산업연맹은 오후 2시 한국증권거래소 앞, 금속노조는 오후 2시 여의대로 여의도환승센터에서 사전집회가 예고됐습니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여의대로에 모여 집회를 진행하고, 오후 4시부터 마포대교 남단에서 여의서로를 이용해 은행로(양방향 통제), 의사당로 국민은행 앞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때는 정체 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출처: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 “뇌없다” 독설 “조국 사태에는” 울먹…진중권의 정의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