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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3일 제3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재활복지대회 개최

기자명 : 박시연 입력시간 : 2015-10-13 (화) 09:25


[대한방송연합뉴스] 서울시가 10월 13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서울시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제36회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1980년 10월 15일 공식 제정하여 각국에 선포하였으며 올해로 36회를 맞이한다.

재활복지대회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며 올해에도 약 2천 5백 여 명의 시각장애인과 일반시민이 참여하여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음의 벽을 허물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시각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서울시장 표창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여 개 팀의 노래자랑 경연대회가 있을 예정이며, 시각장애인 커피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원두커피의 맛을 체험하고, 시각장애인의 대안 일자리로 떠오르는 바리스타의 꿈을 키우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편, 이 자리에서 서울시는 시각장애인이 스마트폰과 웨어러블(Wearable) 카메라를 통해 길안내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빈틈을 보완하기 위해 서울시 엔젤아이즈 앱(시각장애인 원격생활안전서비스) 시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엔젤아이즈 앱을 통해 웨어러블 카메라로 시각장애인과 도우미를 연결하여 시각장애인의 도움요청을 도우미에게 전달하고 실시간 영상전송과 양방향 음성통화로 음식물의 유통기한 확인, 우편물 내용 확인, 의약품 복약안내, 대중교통 이용 안내 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시는 행사 당일 현장에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서울시 거주 1~2급 시각장애인 체험단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2015년 11월 서울시 엔젤아이즈 앱을 시범 운영한 후 2016년 상반기 1천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홍순길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일반시민과 마음의 벽을 허물기 위해 마련된 날” 이라며 “엔잘아이즈 앱처럼 시각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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