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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압구정 현대 80억원 매도인은 반도건설 자회사

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21-04-15 (목) 21:27
서울 강남권의 주요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재건축사업에 나선다. 사진은 최근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중앙포토

서울 강남권의 주요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재건축사업에 나선다. 사진은 최근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중앙포토

 
최근 80억원에 거래돼 화제가 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 공급면적 80평의 매도인이 반도건설 자회사로 확인됐다. 
 
반도건설 자회사 케이피디개발은 2013년 5월 경매를 통해 33억 1000만원에 낙찰받은 이 아파트(현대 6·7차 아파트 전용면적 245㎡)를 지난 5일 ㄱ씨와 ㄴ씨에게 80억원에 매도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자회사(케이피디개발) 소유 아파트가 80억원에 거래된 게 맞다"고 확인했다. 이로써 케이피디개발은 이 아파트를 취득한 지 8년 만에 시세차익 46억 9000만원을 얻게 됐다. 
 
이 매물을 중개한 A공인중개사는 "매물이 나오자마자 2~3팀이 경쟁을 붙었을 정도였다"며 "매도인이 당초 제시한 금액에 거래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이 아파트는 보증금 5억원에 월세 500만원으로 임대 중인 물건으로, 물건을 내놓은 지 하루 만에 매수자가 보증금을 제외한 현금 75억원을 일시불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같은 평형 아파트가 67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13억원 뛰었다. 압구정동 아파트 가운데 지금까지 거래된 가격이 가장 높다. 이 지역 B공인중개사는 "이 단지 내 가장 넓은 평형인 데다 52세대밖에 없어 매물이 귀했다"며 "이 평형대 매물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지역 공인중개사들 사이에선 80억원에 거래된 것이 그리 놀라운 금액은 아니라고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케이피디개발이 이 아파트를 처분한 것은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되는 규제 탓으로 보인다.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면 수년간 매도가 사실상 어려워진다. 이 지역의 C공인중개사도 "조합설립인가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매도인이 빠르게 처분하려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이 설립인가를 받은 뒤에는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된다. 양도 예외 조항이 있지만 10년 이상 소유하고 5년 이상 실거주한 1주택자 등 조건이 까다롭다.  ‘현대 7차’가 속한 압구정3구역(현대 1~7·10·13·14차·대림빌라트)은 지난달 조합설립총회를 열고 강남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 상태다. 
 
한편 반도건설 권홍사 전 회장도 이 단지 같은 동 같은 층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 전 회장은 1999년 경매로 집을 낙찰받은 후 계속 보유하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화제의 압구정 현대 80억원 매도인은 반도건설 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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