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의 3차 추경이 오늘부터 풀립니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가결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경기 대응을 위해서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앞으로 3개월 안에 추가경정예산의 4분의 3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오늘부터 집행에 돌입할 이번 추경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추경(28조4000억원)을 넘는 35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1차 추경은 90% 이상, 2차 추경은 100% 가까이 집행된 상황이라 3차 추경 역시 현장의 긴급한 수요를 고려해 빠르게 투입해야 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한편 기재부는 매달 2회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추경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가 있으면 즉각 대처하기로 했습니다.[출처: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 ‘3개월내 75% 집행목표’ 역대 최대 3차 추경 오늘부터 풀린다